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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20:5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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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용어
넛크래커
원래 호두를 양쪽으로 눌러 까는 도구를 의미하는 말이었으나, 기술이나 품질 경쟁에서는 선진국의 견제를 받고, 가격 경쟁에서는 후발 개발 도상국에 밀리는 경제상황을 비유할 때 흔히 쓰인다.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수출산업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다. 엔화 약세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일본 기업과 넓은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중국 기업을 사이에 둔 우리 경제 상황을 두고 널리 사용됐다. 일본의 아베수상이 제창한 아베노믹스가 각광받던 시절에는 `신 넛크래커`라는 용어도 쓰였다. 이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 약세 및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회복한 일본 기업과 기술력 및 구매력을 갖춘 중국 기업 틈에서 한국 기업이 고전하고 있는 현상을 묘사하는데 사용됐다.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배터리산업도 ‘넛크래커’에 끼여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은 NCM 배터리 생산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전기차 완성차 업체인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가 LFP 배터리를 채택하겠다고 선언했다. LFP 배터리는 주로 중국(CATL, BYD)에서 많이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핵심 부품인데 최근 NCM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가 화재가 생기고 원자재(니켈, 코발트, 망간)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렴한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이 높으니 자동차 제조 업체 입장에서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또 일본의 토요타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로 달리는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고 솔리드파워, 퀀텀스케이프, SES 등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이 2025~2026년에 상용화 계획을 내놓았다. 우리나라도 삼성 SDI가 2027년 이후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상용화 계획을 내놓고 있는 등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앞서가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산업 전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져야만 넛크래커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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