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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단과 운동으로 ‘당뇨’에 맞서기

  • 입력 : 2018.10.04 10:41:16    수정 : 2018.10.04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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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 당뇨병’이란 혈액 속에 포도당이 지나치게 높아져 소변으로 당이 나오는 병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을 자주, 많이 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으며, 체중이 감소하는 석 등이다. 이 밖에 피로, 감염증, 가려움증, 신경통, 시력 장애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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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병

인슐린 생산은 췌장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췌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당뇨병이 찾아오게 된다. 췌장은 약 100만 개의 소도 세포를 이용해 인슐린을 생성하는데, 이들 소도 세포는 하나가 독립된 작은 공장이다. 엄청난 수에도 불구하고 소도 세포가 차지하는 무게는 췌장 전체 무게 85g 중 1.5% 밖에 되지 않는다. 사람이 단 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은 인슐린 생산량을 늘려 높아진 혈당을 낮추고, 반대로 혈당이 너무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 인슐린 생산량을 줄여 낮아진 혈당을 올려준다. 자가 면역질환인 1형 당뇨병은 주로 30대 이전에 발병하고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며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다.

    식사요법과 인슐린 치료로 관리

당뇨병을 치료하는 목적은 적절한 혈당을 유지하고 당뇨병의 급.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해서다. 혈당을 조절하려면 무엇보다 식사, 운동, 생활요법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이상적인 관리 계획은 일상적인 식습관을 기초로 하여 인슐린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다회 인슐린 주사 요법은 기저 인슐린을 투여하고 식사 전에 초속효성(혹은 속효성)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법이다. 혼합형 인슐린 투여 방법은 높은 식후 혈당과 높은 주간 혈당을 보이며 다회 인슐린 주사 요법을 꺼리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인슐린 생산을 위한 새로운 치료와 연구

췌장 이식은 성공률은 높으나 공여자를 찾는 것이 어렵고 많은 환자에게 시행되기도 어려운 방법이다. 최근에는 췌장 전체가 아니라 ‘췌장 소도 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 새로 개발되어 여러 연구기관에 진행되고 있다. 그 성공률은 현재 60~70%로 과거 20% 내외였던 것에 비해 많이 발전한 상황이지만 역시 공여자를 찾기는 쉽지 않다.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연구도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그밖에 매일 인슐린 주사를 놓아야 하는 것에 대한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먹는 인슐린과 흡입식 인슐린도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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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친한 친구처럼 평생 조절, 운동으로 관리해야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 환경적 요인을 만날 때 생긴다. 따라서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삶에서 만날 수 있는 이러한 당뇨 유발 요소들을 회피해야 한다. 당뇨병은 현재로서는 수술이나 약물로 완치하기는 힘들다. 다만 평생 친한 친구처럼 여기고 관리를 잘 하면 여러 불편한 증상을 개선하고, 급. 만성 합병증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결국 균형 잡힌 적절한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처방된 약물을 잘 복용하는 것만이 최선의 치료,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당뇨병 예방에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다. 평소 주 3~4회 사이클, 러닝머신, 산책, 등산, 걷기 등 자신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하루 40~50분 정도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며, 더 좋은 방법은 근력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당뇨 및 비만 예방에 아주 좋다.

[박진만 스포츠 트레이너 블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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