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요

초등학생 신문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

  • 입력 : 2018.10.01 12:59:15    수정 : 2018.10.01 1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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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얘기한 것을 신문으로 배워볼까요?”

“꼭 신문으로 해야 하나요? 신문은 재미 없어요”

초등학생에게 신문이란? 어렵고 재미없는 수업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기사 하나에도 모르는 어휘가 너무 많아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들고, 또 신문 자체가 흥미 위주의 기사가 아니다 보니 무조건 어렵다고 느낀다.

그럼 초등학생들이 신문을 읽혀야 하는 이유는 뭘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만큼 신문이 주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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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



신문의 첫 번째 장점은 매일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가 실리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능력과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고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둘째 비판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신문의 기사는 사실을 기본으로 하지만 기자의 의견도 같이 반영되므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기자의 의견인지 구분할 줄 아는 연습이 필요하다. 신문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로 인해 논리적인 판단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한 기사 안에서 사실과 의견, 근거를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까지 생각 볼 수 있다.

신문읽기의 이런 장점은 어릴 때부터 신문을 자주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신문을 재미있게 접하게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어릴 때부터 신문읽기를 습관화하자 하루 한 줄 제목이라도 좋다. 읽고 난 후에는 말로 표현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도록 돕는 게 좋다.

다음으로 신문의 다양한 정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해보자.

어휘력 맞추기, 빙고게임, 의견과 사실 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경험하도록 한다. 이렇게 쌓은 실력은 어려운 신문기사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어려운 글을 읽어내고 나면 독해력도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자연스럽게 신문을 가까이할 동기부여가 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 각각의 수준과 흥미에 따라 적당한 신문을 선택해주며 부모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눠보자 자녀와 공통 관심사가 생길 것이다. 신문만큼 읽기, 글쓰기, 말하기가 합쳐진 종합 수업은 없다. 시작이 반이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김서영 토론의 기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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