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요

면접을 잘보기 위해서는 연습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입력 : 2018.05.29 10:26:00    수정 : 2018.05.29 2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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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수시 원서 접수가 다가오면서 면접도 서서히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보통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0분 이내로 진행된다. 실제로 면접에 들어가면 주눅이 들기도 하고 울렁증도 생겨 멘붕이 오기도 한다.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선 연습만이 해결책이다. 기출문제를 토대로 예상문제, 답안을 작성 짧은 시간에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 교육목표는 꼭 숙지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대입 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학생들이 제일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결론을 먼저 말하는 게 맞는 건지 마무리에 말하는 것이 맞는 건지 하는 문제다. 답변은 늘 두괄식으로 해야 한다. 즉 핵심 문장인 결론을 먼저 말함으로써 면접관이 내 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핵심문장을 먼저 말할 땐 반드시 뒷받침하는 근거가 꼭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객관적인 근거가 뒷받침될 때 비로써 말에 설득력이 얻을 수 있다.

작년 이 맘 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어려움을 느낀 고3 학생이 만날 수 있었다. 그 학생은 학교 성적도 좋고 동아리 활동, 독서, 교내활동 성과도 우수했다. 단지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면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발성연습과 스피치로 기본적인 준비는 가능했는데 문제는 시사 이슈를 전혀 모르는 것이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질문에 반박만 해도 얼굴이 하얗게 변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힘들어했다. 정확하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뭔지? 본인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하는 연습이 절실히 필요했다. 다행히 면접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으므로 기초부터 시작해서 5개월간의 연습 끝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선생님 실제 면접에 들어가니 처음엔 떨렸는데 막상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어요“

이 학생이 합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했지만 면접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다. 면접은 학생부 종합에서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는 마지막 관문으로 넉넉히 시간을 두고 지금부터라도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충분한 연습을 해야 한다. 최소한 내 학생부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동아리 활동이나 독서 활동도 어떤 동기에서 시작했는지 차후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는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 마지막 점검하는 면접 준비, 이것은 필수! >

1. 지원동기

2. 학업 계획

3. 졸업 후 진로

4. 본인만의 공부 노하우

5. 진로 결정의 계기

6. 고등학교 때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언제 어디서든 면접을 보게 된다면 위 6개의 질문에 관한 답변은 가능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결국 모든 것은 면접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당락이 좌우되므로 평소에 연습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김서영 토론의 기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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