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육아

[파스텔 육아] 우리 아이 숨은 키 5cm! 생활습관에서 찾아요!

  • 입력 : 2018.04.02 10:50:57    수정 : 2018.04.02 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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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성장기 아이들의 키 크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일상 생활습관을 바르게 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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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



1.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에 재워요

아이에게서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은 오후 10시~새벽 2시, 특히 잠이 들고난 45~90분이 지난 뒤이다. 이때 숙면을 취하면 아이가 잘 자라는 데에 도움이 되므로 아이를 너무 늦게 재우지 말고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 시간 안에 재우도록 합니다. 재우는 시간은 아이가 어릴수록 오래 잠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2개월 이하는 14~18시간, 만 1~2세는 13시간, 만 2~4세는 12시간, 만 4~7세는 11시간을 재우면 적당합니다. 그러나 잠을 오래 잘수록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숙면보다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에 잠에 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 쑥쑥 키 크는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아이들의 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키 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의 종류는 천천히 몸을 늘이는 스트레칭 운동부터 시작해서 줄넘기,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요가 등을 하루 20∼30분씩 꾸준히 하면 좋습니다. 평소 계단 오르기, 걷기, 조깅 등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로 힘든 운동이나 아령 등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은 좋지 못합니다. 뼈의 압박을 가하기 때문인데요. 무리가 계속되면 뼈 속의 칼슘이 빠져나가 몸을 지탱하려 애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 판을 자극할 정도의 운동이 좋습니다.

3. 우리 아이, 얼마나 컸는지 기록해주세요

아이의 키가 제대로 자라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면 막연히 걱정만 하기 보다는 매달 키와 몸무게를 재서 기록해주세요. 아이의 신장에 이상이 있을 때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병원에서 아이를 검진할 때 참고 자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기저귀는 오래 채우지 마세요

아이의 좁은 다리 사이에 낀 기저귀 때문에 고관절이 변형될 수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숙면을 취할 때 기저귀는 가능한 채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채우더라도 얇게 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를 채운 상태에서 아기를 안을 때는 다리를 모아서 안지 않도록 주의하고, 팔에 엉덩이를 올리고서 팔 힘으로 받쳐 주어 아이의 양 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때는 반드시 기저귀를 벗겨서 다리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편식은 금물, 영양소 골고루 섭취해요

성장을 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 입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제철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조리한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만 2세 이전에는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하면서 편식하지 않도록 조심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우유, 등 푸른 생선, 해조류 등을 많이 먹이도록 노력하고,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햄버거, 라면 같은 인스턴트식품과 탄산음료, 설탕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입맛은 성인이 돼서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어렸을 때 이런 인스턴트식품에 중독되면 다시 바뀌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랑 같이해요! 우리 아이 키 크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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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reepik(프리픽)

줄넘기 체조│아이에게 줄을 주지 않고서, 줄을 넘듯 위로 뛰어오르게 한다. 처음 20회는 두 발로 뛰게 하고, 나머지 20회는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 가며 한쪽 발로만 뛰어오르게 합니다.

철봉 운동│철봉에 매달려 앞뒤로 흔들거나 매달리는 운동을 하루에 4번씩 하면 팔에 있는 많은 성장 판을 자극해 체질에 관계없이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지개 펴기│잠에서 깨어났을 때나 평소에 자리에 누워, 팔을 위로 쭉 뻗고 두 다리를 아래로 곧게 뻗은 채 숨을 들이마신 채로 정지했다가 내뱉으며 몸의 긴장을 풀어 줍니다.

전신 스트레칭│상체를 곧게 세운 후, 앉은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깊게 숙인다음 손이 발끝에 닿을 수 있도록 10회 정도 반복한다. 양 손바닥을 비비면서 열을 낸 후 그 열로 무릎의 무릎 연골 부분을 문질러 주면 찜질 효과로 인해 성장 통으로 인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습관이란 키 성장에 있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이번 기회에 같이 운동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벼운 생활 습관 속 스트레칭으로 우리 아이의 성장 관리도 책임질 수 있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최희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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