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이채은의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

당신의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내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옷차림

  • 입력 : 2018.08.30 11:53:04    수정 : 2018.08.30 1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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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감각 있어 보이고 일 처리도 세련되게 잘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초두 효과’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 입력된 정보가 그 이후에 제공되는 정보에 비해 강한 인상이 남는 다는 것으로 사람에게 적용하면 첫인상이 그 사람의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이 초두 효과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스타일인데 그 중에서도 옷차림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보통 스타일이 좋다, 옷을 잘 입는다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이런 공통점이 있다.

첫째, 자신의 체형을 잘 파악한다.

자신이 왜소한 체형인지 허리가 긴 체형인지 혹은 어깨가 좁은 체형인지 잘 파악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의상을 선택한다.

둘째, 자신의 컬러를 잘 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춰 옷이나 액세서리를 선택한다.

셋째, T.P.O.에 맞는 의상을 선택한다,

T.P.O.란 Time, Place, Occasion의 약자로 시간, 장소, 상황을 뜻한다. 즉, 그 날의 분위기와 만나는 사람, 장소에 따라 적절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인데 크게 캐쥬얼 웨어와 오피셜 웨어로 구분할 수 있다.

캐쥬얼 웨어에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그 중 홈웨어는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외출복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와 함께 여행을 하거나 스포츠를 즐 길 때 입는 레저웨어, 대학교 교정에서 입는 캠퍼스 웨어가 있다. 또한, 쇼핑이나 간단한 모임, 친한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입을 수 있는 타운 웨어가 있는데 이 복장은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나 모임 등에 입고 나가면 된다,

오피셜 웨어는 말 그대로 공식적인 의상이다. 대표적으로 비즈니스 웨어가 있는데 회사에서 근무 할 때 입는 복장이다. 색상이 화려하거나 노출이 있는 옷은 적합하지 않으며 단정하고 움직이기 편한 의상이 여기에 속한다. 요즘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네트워킹 파티와 같은 자리에는 소셜 웨어가 어울린다. 소셜 웨어는 칵테일 드레스나 파티 드레스, 남성의 경우 칵테일 수트처럼 색감이나 소재가 오피셜 웨어에 비해 화려한 의상이다. 이와 더불어 포멀 웨어가 있는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는 격식을 갖춘 옷차림을 말한다. 흔히 시상식에서 볼 수 있는 드레스 정장이나 이브닝 드레스와 같은 의상이 이에 속하며 비즈니스에서는 격식을 완전히 갖춘 정장을 의미하고 유니폼을 이 범주 안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대개는 일을 할 땐 오피셜 웨어, 친구들을 만날 땐 타운 웨어를 입으면 무난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사교 모임이나 비즈니스 파티와 같은 자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는 소셜 웨어나 포멀 웨어를 갖추고 가는 것이 그 사람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 수 있다.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하면서 찢어진 청바지에 큰 티셔츠를 입는다든가 화려한 소셜 웨어를 입는다면 좋은 이미지 형성과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업종이나 직종에 따라 이러한 차림이 허용이 되는 경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격식을 차린 단정한 정장을 입는 것이 좋다.

반대로 네트워킹 파티 자리에 레저 웨어나 너무 단정한 정장을 입고 가면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이렇게 T.P.O. 에 맞는 의상을 고르는 것은 이미지 메이킹에 큰 영향을 준다.

고가의 의상을 입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의상은 고르는 것이다. 체형, 색깔, T.P.O.를 고려해서 의상을 선택한다면 적은 비용으로도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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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방송인 / 가온스피치 앤 퍼스널브랜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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