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준비하는 삶

인생 2막을 위해서는 SNS는 필수다

  • 입력 : 2018.03.07 10:55:50    수정 : 2018.03.07 17: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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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많은 것이 있다. 처음에 남들이 하니까 호기심으로 했다가 며칠 지나지 않아서 삭제하느라 애먹은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생각하던 SNS에 대한 걱정은 ‘내 정보가 다른 사람이 알면 어떻게 하지?’ 하는 것이었다. 가입할 때 친구들만 보게 하고 모든 것을 차단했다.

그런데도 막연한 SNS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 또한 마땅히 글을 올릴 내용도 없었다. SNS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목표설정이 있어야 한다. 인생 2막의 준비단계도 없이 막연히 ‘인생2막 준비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만 하는 단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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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



인생 후반전을 위해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하다 보니 SNS는 필수라는 것을 알았다. SNS는 나를 알리는 것이다. 내가 잘 났다고 알리는 것이 아니라 아직 미처 2막 준비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을 알리는 메시지다.

나에게는 별 일이 아니고 사소한 것임에도 다른 사람에게는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누구 한사람이라도 내가 올린 글을 보고 꿈을 가질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세상에는 같은 생각으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SNS는 힘과 용기,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SNS에서 대화하던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알았다. SNS는 내가 어떤 글을 올리느냐에 따라 찾아오는 사람들은 정해진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SNS를 하다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종류의 직업과 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다보면 ‘나도 해보면 좋겠다.’하는 것이 있다. 소통하다보면 내 목표가 생기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참 우물 안에 개구리였구나.’를 알게 되기도 한다.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평생 성장하는 법 『메신저가 되라』. 베스트셀러 <골든 티켓>의 저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메신저로 활동 중인 브렌드 버처드가 부의 숫자나 자리의 명예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으로 영향력을 키우며 평생 성장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자기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메시지로 만들어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사람’을 ‘메신저’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처럼,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메시지로 만들어 전달하여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SNS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 한사람 소중하지 않는 삶은 없다. 나 같이 사는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다. 인생 전반전에서 많이 배우고 경험했던 것 중에, 버려야 할 것들, 갖추면 좋은 것, 해야 할 것 등 여러 가지 삶의 경험을 담아서 메신저의 역할을 하는 것도 인생 2막의 준비로 괜찮을 것 같다.

SNS중에 블로그를 추천한다. 블로그는 페이스 북이나 인스타보다 편안하게 내 글을 적을 수 있고, 블로그는 나만의 공간이다.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블로그를 하려면 또 약간의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새로운 메신저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웃이 생긴다. 이웃의 댓글로 소통을 한다. 소통이 이웃과 나의 성장을 함께 도와준다. 기쁨, 행복, 고민 등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웃이 있어서 좋다.

각자에게 맞는 SNS가 있다.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잘 활용해 보기 바란다. SNS는 인생 2막 준비에 반드시 같이 하면 좋은 것 중의 하나이다.

[강지원 부산진우체국 우편영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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