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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와 블로그 활용

  • 입력 : 2017.12.05 10:43:44    수정 : 2017.12.05 13: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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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는 일단 글을 쓰는 환경부터 조성해야 한다. 필자는 올해로 블로그를 만든 지 10년이 되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쓰기가 습관이 되었다. 초창기 내가 쓴 글을 읽어보면 유치하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또한 블로그는 글쓰기 연습을 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매일 한 줄이라도 글을 남기면 소중한 기록으로 남는다.

‘파워 블로거’라는 제도가 있다. 지금은 부작용으로 인해 사라진 제도지만 그래도 인기 블로거들은 영향력이 굉장하다. 블로그를 통해 인기를 얻고 책을 출판한 작가들도 많다. 작가들에게 블로그는 등용문인 셈이다. 그들은 게시물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각 주제별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음식이나 여행에 관한 블로그는 대중에게 인기 있는 주제이다.

책 쓰기에 돌입한 사람들에게 블로그는 글쓰기 습관을 다지게 한다. 일기나 에세이, 전문소설, 시, 독후감에 이르기까지 글의 소재는 다양하다. 신문사설이나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필사할 수도 있다. 종교인이라면 명상의 내용이나 경전을 필사하면 된다. 자신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게 되면 필력이 향상된다. 특히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습관은 아주 좋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는데 서평처럼 유익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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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



블로그를 통해 좋은 글을 많이 읽을수록 책 쓰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특히 본보기가 되는 블로거들의 글을 참고하면 책 쓰기에 힘이 실린다. 다만 주기적으로 포스트를 올리는 습관이 지속되어야 한다. 어떤 일이든 성실함이 기본이다. 미션을 정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매일 명언 한 개 쓰기.” 같은 간단한 미션을 들 수 있다.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마음에 드는 글을 발견했다면 종이위에 옮겨보자. 그 글은 다시 나의 생각을 통해 재창조된다. 모든 창조는 모방에서 출발한다. 이처럼 블로그는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날 당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이 나올 것이다.

[김용태 서울교통공사 정보통신부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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