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밀리터리 산업의 세계

공군 합동전력의 핵심 전력, A330 MRTT

  • 입력 : 2018.11.08 19:43:44    수정 : 2018.11.08 1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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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하늘에서 제공권 확보는 영토를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 방공식별구역이 확장되면서 한반도가 위치한 동북아시아 주변국과 미확인 항공기의 우리 영공 침범 횟수가 늘어나면서 공군 전투기의 출동이 잦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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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영공 수호의 선봉에 있는 전투기는 민간여객기에 비해 항속거리가 그 크기만큼 제한일 수밖에 없다. 이에 전 세계 각국은 차세대 전투기 뿐만 아니라 공중급유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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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에 공중급유기가 등장하면서 전투기, 수송기, 공중조기경보기 등은 작전반경이나 무장능력이 확대되어 전투력이 향상되었으며, 전략폭격기의 경우는 전 세계 어디든지 타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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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 이어도, 울릉도 동쪽 독도까지 넓은 영역을 방어하기 위해서 공군 주력 전투기 F-15K의 순수 체공시간으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작전에 어려움이 많아 공중급유기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이에 에어버스 A330 MRTT(Multi Role Tanker Transport)를 2019년까지 4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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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작전반경 1,800Km가 조금 넘는 F-15K의 작전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시 기지로 돌아와 재급유를 해야 하지만, 오는 11월12일 A330 MRTT이 도입되기 시작하면 F-15K와 KF-16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도입되는 F-35A도 공중 급유를 통해 늘어난 체공시간만큼 평상 시 훈련과 작전에도 많은 변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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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입하는 A330 MRTT는 민간 상업용 여객기인 A330-200을 개량 및 개조한 기체로 공중 급유와 수송임무를 위해 군용으로 전환한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이다.

주어지는 임무에 따라서 공중급유기, 화물 및 병력 수송기, 환자 후송용 병원기 등으로 사용을 할 수 있으며, 지난 10월말 사이판을 강타한 슈퍼태풍으로 고립된 우리 국민 이송작전처럼 유사 시에도 투입되어 효과적인 작전 전개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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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길이 58.80m, 날개 폭: 60.3m, 높이 17.4m, 최대이륙중량 233,000Kg, 최대속도 880 Km/h, 순항속도 860Km/h, 항속거리 14,800Km, 상승한도 41,500ft를 가진 A330 MRTT는 승무원 3명이 100톤이 넘는 연료를 싣고 공중 급유기능 외에 화물 40여 톤이나 병력 380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환자 후송 시에는 130개의 병상을 탑재하여 의무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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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전에서 공중 급유 뿐만 아니라 병력과 화물수송 등 대형수송기 역할까지 가능한 다목적 공중 급유수송기 A330 MRTT는 성능과 역할 만큼 도입 가격이 대당 3,000억 원이 넘으며, 보유 국가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영국, 프랑스, 호주 등이다.

[글: 강 헌, 사진: 에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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