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밍(Priming)리더십

[프라이밍(Priming) 리더십] 준비된 경험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이끌어내자!

  • 입력 : 2018.12.04 10:13:21    수정 : 2018.12.04 1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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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험에 대한 수많은 명언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인사들이 경험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실에 안주하며 다양한 경험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경험을 하고도 누구는 경험으로 끝이 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경험을 가치 있게 성공으로 연결하기도 한다.

경험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경험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경험을 맞이할 준비도 없이 무작정 달려드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경험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경험은 말 그대로 내가 겪은 것을 의미한다. 겪은 일이 나에게 의미가 되고 그 의미가 나만의 것으로 내재화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 경험의 중요성이 제대로 나에게 적용될 것이다.

준비된 경험은 역량 발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험은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과정이며 역량은 그러한 과정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필요한 능력이다. 끝없는 경험의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도 나를 살아남게 해주는 특별한 자질이 역량인 것이다. 그러므로 준비된 경험에서 역량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우리가 말하는 제대로 된 경험을 맞이하는 자세이며 성공으로 가는 열쇠가 된다. 나에게 부족한 역량이 무엇이며, 나는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의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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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Pixabay



YOLO (You Only Live Once)의 삶을 추구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경험을 하더라도 스스로 경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저 육체의 이동에 불과한 일이 될 것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세계일주 경험이 단순히 여행으로 끝나지 않게 도와주는 것은 역량 발견의 자세이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어학연수, 인턴, 교환학생, 창업 등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대기업 자기소개서에 녹여냈지만 번번이 낙방하였다. 그는 경험에서 자신만의 역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과거 경험 나열로 그치는 오류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경험을 통해 발견된 나의 역량을 강조해야 하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이는 역량 발견의 원천인 다양한 경험을 잘못 활용한 대표적 사례이다. 그렇다면 프라이밍 리더십에서의 경험은 어떻게 긍정 시너지를 만들고 있는지 살펴보자.

프라이밍 리더십에서 말하는 경험은 다양하며 모든 경험은 같지 않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다른 사람이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내재화 과정을 거치면 그 경험은 더 이상 같은 경험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 제대로 된 프레임을 갖고 있어야 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제대로 된 프레임을 통해서만 경험의 내재화를 올바르고 일관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경험의 가치는 단순 경력기술과는 차원이 다른 리더십으로 탄생한다.

리더십에서의 경험은 과거형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이 생기며, 이러한 경험이 현재의 경험에 영향을 주고, 또 다른 교훈을 제시해 준다. 이렇게 된다면 미래의 경험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닌 것이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리더십이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역량의 활용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발견해 내는 의미 있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더듀리더십교육개발원 이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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