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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존중과 사랑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 입력 : 2018.10.08 12:06:56    수정 : 2018.10.08 1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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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부모들이 자식에게 더 애정을 주게 된다. 그러나 그게 지나치다보면 부부간에 사이가 벌어지는 원인이 된다. 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닌 이상 부부사이가 틀어지면 남남이 된다. 요즘처럼 이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세대는 우리가 처음이다.

막장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에서 불건전한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방송에서는 이혼을 정당화하거나 비상식적 사건을 교묘하게 포장한다. 이런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은연중에 이혼을 합리화한다. 갈등에 이른 부부가 서로 갈라서면 아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불안감을 평생 갖게 된다. 따라서 자녀교육의 기본은 부부의 진정한 사랑과 화목한 관계에 기초를 둬야 한다.

부부관계란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부부는 서로에게 소홀하게 된다. 아내는 육아에 지쳐 남편을 원망하게 된다. 남편 역시 직장 일에 지쳐 피곤하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한다. 배우자가 있고 그 다음에 아이가 있는 것이다. 서로 사랑이 식지 않는 방법은 부부간에 배려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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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김용태

<화목한 부부로 사는 7가지 방법>1. 배우자의 말에 경청한다. 2.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3. 사소한 언행도 중요하게 생각한다.4. 문제가 생기면 그냥 넘기지 말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5. 작은 일에도 감사한다.6. 나는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7. 잘된 일은 배우자의 공으로 돌린다.

이 방법대로만 실천해도 성인군자 소리를 들을 것 같다. 그러나 달리 방법은 없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부부관계는 복잡하고 남들이 알 수 없는 미묘한 심리가 존재한다. 나를 내세우고 상대를 보지 못하면 헤매기 시작한다. 내가 먼저 바뀌면 상대방도 신기하게 바뀐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나에게 있다는 말이 진리다.

우리 사회는 가정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혼가정이 늘어날수록 방황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그러므로 부부간에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진정한 사랑은 육체적인 사랑이 아니라 정신적인 사랑에 있다. 사랑은 서로의 양보와 희생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런 부모 밑에서 공동체의식을 배운다.

사회가 아무리 격변하고 있더라도 가정이 건강하면 국가의 미래는 희망차다. 모든 문제는 기본이 잘 되어있다면 해결된다. ‘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된다.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일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조금씩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녀교육의 기본은 부부의 화목에 달려있다.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 똑같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된다. 우리 사회가 어지러운 것은 화목하지 못한 부부가 많기 때문이다. 내 아이가 올바로 자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소망이다. 그 소망의 기본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일이다.

[김용태 서울교통공사 정보통신부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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