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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의 자유로움이란? 하늘을 나는 새의 자유로운 날개 짓...

  • 입력 : 2018.09.12 11:15:53    수정 : 2018.09.12 2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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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읽은 이솝우화 중에 태양과 바람의 대결이 생각난다.

태양과 바람은 누가 더 센지 입씨름을 벌이며 한 남자의 코트를 벗도록 하는 쪽이 승자라고 결정을 하고 대결을 하였다. 바람은 계속해서 세차게 바람을 일으켰지만 그럴수록 남자는 그 옷을 꽉 여미었고 반대로 태양은 따뜻함으로 결국 남자가 스스로 코트를 벗도록 하여 승자가 되었다.

하늘의 나는 새의 자유로운 그 날개처럼 음악도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다. 음악에서의 자유로움은 강력한 음악의 동기이자 원천이며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이상적인 도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이나 예술의 영역에서는 강압과 억압이 가장 치명적인 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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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전 세계 어디나 사람이 사는 곳에는 다양한 음악이 존재하고 그 음악을 표현하는 각양각색의 방법들이 존재한다. 클래식도 그 다양한 음악의 한 부분으로서 서양의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적 방식이다. 어느 곳이나 그들 나름의 표현방식의 규칙이나 전통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음악이 전수, 발전 되어 왔다.

같은 음악을 연주하여도 연주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 음악이 되는 데 이것은 음악의 해석 (interpretation) 이 모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며, 이것은 음악의 주관성을 지지하는 근간이 된다.

자유로운 생각은 비로소 창의력으로 연결되며 이 창의력은 내가 가진 모든 경험과 생각들, 사회적인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진 것으로서 계속해서 발전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삶의 영역에서의 자유로운 사고의 유연성은 4차 산업시대에 돌입한 우리에게 또 다른 형태의 예술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민정 프리랜서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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