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식량 바이오 자원으로서의 크릴오일

피부노화방지를 위한 콜라겐생성과 탄력에 도움 주는 크릴오일 이야기

  • 입력 : 2018.04.16 09:54:53    수정 : 2018.04.16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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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봄철 환절기엔 피부관리가 쉽지 않다. 환경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피부는 요사이 오염된 공기로 인하여 건조해지기 쉽고 트러블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온도와 습도의 변동이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예민해져,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는 일시적으로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수분 양이 줄기도 합니다. 이때 피부는 유분이 많아 번들거리면서도 건조하고 칙칙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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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이러한 환절기 피부트러블 이외에도 노화방지를 위한 콜라겐 생성을 해주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크릴오일에 대한 연구도 활발한데, 오늘은 아미노산이 피부건강과 콜라겐 생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단백질은 생체내의 필수적인 영양소로 섭취 후 소화과정을 거치며 아미노산으로 흡수되어 체내에서 이용이 된다. 피부에서 이들은 단백질의 구성 단위이며, 자체적으로 천연 보습인자 (NMF)로서 기능을 한다.

자연 보습인자는 단백질의 degradation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에 의해 수분을 보유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수분 보유능력 대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흡수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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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atagiri 등 아미노산 연구



위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Serine, glycine, alanine, proline, citrulline, arginine 은 피부 건조화에 따라 민감하게 저하됨을 보여주며 건조한 피부 개선에 미용을 위한 기능성 식이 소재로 알맞을 것으로 사료 된다.

Katagiri등은 무모생쥐모델을 이용하여 전기 전도도와 각질층 아미노산 양을 측정하여 각질층 수분상태와 아미노산 양사이의 관계를 관찰하고 필라그린 면역 반응성 연구를 통해 아미노산이 감소되면 피부가 건조된다고 하였다.

인간의 피부는 고체의 성질과 점성을 갖는 유체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며 이런 피부의 기계적 특성을 점탄성이라고 칭한다. 이때 이 기계적 성질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주로 진피층에서 일어나며 진피세포 외 피부의 점탄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콜라겐 이다.

콜라겐은 하나의 단백질이며 진피층의 주 세포인 섬유아 세포에서 생성되며 삼중나선(trip helix)구조를 통해 피부의 탄력성 유지 기능을 하게 된다.

McCormick에 의하면 콜라겐 단백질의 다량 존재하는 주요 아미노산인 proline과 lysine는 각각 수산화 되는 단백질 번역 후 변형(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과 콜라겐의 삼중나선구조를 형성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하며, Gly-X-Y 형태의 아미노산 배열에 위치하는 규칙성에 의해 그 구조를 안정화시킨다고 하였다.

Kim and Yoon의 연구에 따르면 섬유아 세포에taurine을 각각 250, 125, 62.5 μM의 농도로 24h 처리 후 세포를 수확하여 collagen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이는 taurine의 collagen 발현 조절은 Erk-1/2의 인산화를 조절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taurin이 피부의 collagen 조절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현대인의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노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 지고 있다. 피부를 좋게 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보습이며 콜라겐이 저하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피부 처짐, 주름생성을 함께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인체 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Serine,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Proline, Citrulline, Arginine 아미노산이 피부내 보습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이었으며, proline과 Lysin, Taurine이 콜라겐의 삼중나선구조를 형성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아미노산이 풍부한 크릴오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노화방지를 위한 콜라겐 생성과 피부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 찜질방, 강한 세정제의 사용, 때를 미는 등의 무리한 자극을 피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며 건조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면 쾌적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김종근 ㈜인핸스드바이오/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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