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분력 (나를 바꾸는 하루1분)

사람을 움직이는 힘, 동기부여

  • 입력 : 2017.11.14 11:24:11    수정 : 2017.11.14 2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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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말을 물가까지 끌고 갈수는 있어도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나는 자기개발을 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었다. 항상 알람시계를 두 세 개씩 맞춰놓고 노력했지만 꺼놓고 자는 일이 많았다. 좋은 습관은 이처럼 지키기가 힘들다. 몸은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얻을까? 확실한 동기부여는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금연을 예로 들어보면 담배 끊는 사람과 친구하지 말라는 말도 있듯이 무척 힘든 일이다. 지금부터 15년 전쯤 나는 금연에 성공했는데 그 이유는 단지 목에서 시커먼 가래가 나오고 나서이다. 나는 좀 겁이 많은 편이라 “이러다 죽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었다. 그 바람에 자연스럽게 담배를 끊게 되었던 것이다.

사람은 신변에 위협을 느끼거나 강한 자극을 받으면 행동한다. 자기개발의 계기가 된 것은 바로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에서 출발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거나 부동산으로 벼락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극을 받게 된다. 나도 그런 소식을 들으면서 투자에 대한 욕구가 생겼고 독서를 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면 사람은 움직인다. 강한 자극은 행동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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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용태작가



한 개로 운동습관을 들이고 독서습관은 하루 5분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화장실 갈 때마다 책을 들고 가면 아주 좋다. 자투리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자기개발의 첫걸음이다. 습관은 아주 무섭다. 오늘 어떻게 하루를 보내느냐에 따라 5년 후가 결정된다. 습관은 철사를 꼬아 만든 쇠줄과 같다. 매일 가느다란 철사를 엮다보면 이내 끊을 수 없는 쇠줄이 된다. - 호레이스 맨

세계적인 동기부여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자신의 베스트셀러 『백만불짜리 습관』에서 이렇게 역설한다. “매일 목표를 세우고 종이위에 기록하라.”는 말이다. 나 역시 그 책의 내용대로 매일 종이위에 목표를 기록한다. 감사일기도 쓰고 기도문도 작성한다. 기록하는 것은 말로 하는 것보다 열배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목표를 매일 눈으로 보면 하지 않을 수 없다. 정확한 시간과 날짜까지 기록하면 효과적이다.

더불어 시각적인 효과가 높은 사진을 벽에 붙여놓으면 금상첨화다. 나는 『보물지도』라는 책을 읽고 나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 벽에 걸어놓았다. 거의 매일 자동적으로 목표를 보게 된다. 소위 공부를 잘하는 공신들도 공부할 내용을 메모지에 적고 냉장고나 벽에 붙여놓는다고 한다. 책상에 앉지 않고 걸어 다니면서도 공부를 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지며 작가가 되었다. 남보다 먼저 일어나고 좋은 책을 읽고 틈틈이 운동을 한다. 나날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걸 느끼고 있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기보다 날마다 조금씩 발전하는 게 낫다. 그것이 나와 타인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이다.

[김용태 서울교통공사 정보통신부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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