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재혼가족 이야기

‘노노족(No老族)’ 의 등장과 황혼재혼

  • 입력 : 2017.03.17 20:52:22    수정 : 2017.03.17 2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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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하고 자러 우리 집에 와 줄 수 있어요? 섹스는 아니고요. 나란히 누워 밤을 보내는 거 말이에요. 밤이 가장 힘들잖아요?”, “우리 둘 다 혼자잖아요. 혼자 된 지도 너무 오래됐어요. 벌써 몇 년째예요. 난 외로워요. 당신도 그러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밤에 나를 찾아와 함께 자줄 수 있을까 하는 거죠. 이야기도 하고요.”

두 사람 다 배우자와 사별한 후 혼자 살고 있는 70대이다. 위의 대화는 이웃인 애디가 루이스의 집 현관에 서서 마음에 담고 온 생각을 말한 것이다.

섹스 없이 함께 잠을 자자는 것, 어둠 속에서 대화하고 함께 누워있음으로써 밤이면 더욱 생생히 다가오는 외로움을 달래보자고. 놀랍고 오해받기 십상인 제안이지만 어쨌든 루이스는 에디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켄트 하루프(Kent Haruf)의 여섯 번째 소설이자 유작인 ‘밤에 우리 영혼은(Our Souls at Night)’에 나오는 얘기다. ①

일흔 살 심통꾸러기 홀몸 할아버지 ‘성칠’의 앞집에 이혼한 딸, 손녀와 함께 사는 60대 후반 예쁜 할머니 ‘금님’이 이사 온다. 금님은 성칠이 혼자 사는 탓에 끼니를 거르지 않을까 걱정하다 마트에 일을 나간 성칠의 집을 여러 차례 몰래 찾아 밥을 해놓고 사라진다.

그러던 어느 날 금님은 그만 성칠에게 발각돼 그만 도둑으로 몰리고 만다. 오해가 풀린 뒤, 금님은 성칠에게 사과의 의미로 저녁을 사라고 요구한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풋풋한 황혼 로맨스가 시작된다.

“나 김성칠 이요.”

“금님이라고 해요.”


성칠은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 금님과 서툴지만 로맨틱한 저녁식사도 하고 금님의 전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스마트폰도 구입한다. 놀이공원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타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문화센터에서 함께 왈츠를 배우기도 한다.

성칠은 버스에서 운전기사가 금님에게 불친절하게 구는 데 분노해 말다툼까지 벌인다. 금님과의 연애가 잘되지 않자 성칠은 마트에서 다정히 장을 보는 또래 노부부에게 이유 없이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 금님의 집을 찾은 잘생긴 은발 노신사에게 묘한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재규, 2015) 이야기이다.②

일단 십대를 지나게 되면 나이를 먹는 것은 별로 반가운 일이 아니다. 나이를 먹는 데 대한 우리 자신의 마음가짐 때문에 불안해지는 것이다. 정작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나이나 죽음이 아니라 나이를 먹게 됨으로 써 고독하게 되고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담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제 더 이상 함께 계획을 짜지 않고 '나이든 연장자'라 해서 자신만을 위해 별도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 할 때이다.

머리숱이 적어지고 주름이 늘며 걷는 게 불편해진다는 사실 때문에 노년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사랑으로부터 소외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슬퍼해야 할 것은 우리가 죽는다는 것이나 재산을 잃어버렸다거나 집이나 땅을 갖지 못했다고 하는 등이 아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인간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슬퍼해야 할 일은 우리들이 자기의 진정한 능력 지고(至高)한 행복, 즉 자기의 사랑하는 힘을 잃을 경우이다.③

노년이 반드시 인생의 황혼녘에 편안히 앉아 지난 사랑의 추억이나 반추하는 방석이 될 필요는 없다. 비록 몸은 늙었더라도 젊었을 때와 똑같은 욕구를 지닌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죽는 그 날까지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한다. 사랑하지 못할 나이란 없는 것이다.④

박현선씨(64ㆍ서울 성북구)도 지금껏 연애하는 노인이 '헤퍼 보인다' 고 여겨왔다. '나이 들어 점잖지 못하다'고도 생각했다. 40대 초반에 혼자가 된 그녀는 20년 넘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다. 자녀를 잘 키우는 데만 온 힘을 쏟았다. 그러나 다 큰 자식들이 결혼을 하고 혼자 살게 된 지금 박씨는 외롭다. 얼마 전 보건소에서 하는 성교육 강의를 듣고 그녀는 "생각이 혁명적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시선에 구애되어 자기 행복을 적극 찾아 나서지 못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누구든 마음에 맞는 사람과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것이 박씨의 소박한 바람이다.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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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① 재혼하려는 노노족(No老族)과 성생활

50대 이상 연령층의 이혼(離婚)은 젊은이의 객기가 아니며 그야말로 인간다운 삶을 추구한 결과로 보인다. 그러므로 황혼 이혼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재혼 희망자가 전체 62.5%를 차지한 것도 당연한 결과다.

젊은 세대의 재혼은 자녀양육이나 생활안정 등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황혼의 재혼은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은 것이다.⑥ 그래서 그런지 65세 이상 노인의 ‘황혼재혼’이 10년 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매년 고령자 통계를 보더라도 65세 이상 남자의 재혼 건수는 매년 1.7배 정도 증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중 ‘이혼 후 재혼’한 경우가 절반이 넘어 사별(死別)로 인한 재혼보다 더 많는데 이런 추세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65세 이상 여자의 재혼 건수도 매년 2.4배 늘었다.

황혼 재혼이 늘어난 이유는 늦은 나이에 ‘새장가’가는 것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황혼 이혼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⑦ 여기에다 의학기술 발달로 수명이 길어진데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로 체력뿐 아니라 외모까지 젊어진 ‘노노족(No老族·잘 늙지 않는 세대)’의 등장이다.

자연히 노년층의 삶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특히 수명 연장된 젊음(?)으로 성에 관한 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화가였고 시의원을 지낸 A(78)씨는 70세 때 이혼했다. 올해 A씨는 주변의 소개로 두 번째 아내(65)를 만나 3개월간 사귄 끝에 지난달 웨딩마치를 올렸다. “주변에서 이 나이에 재혼한 게 주책이라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는 B씨는 “단순히 밥해주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성생활도 즐기면서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명이 길어지고, 성생활 비타민 등 각종 성(性) 보조용품들이 발달하면서 성생활을 주요 목적으로 재혼하는 노노족(No老族)들이 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5년 전 아내와 사별한 김모(74·서울 송파구)씨도 3개월 전 재혼했다.

“가장 허전한 것은 성욕을 해결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는 그는 박모(58)씨를 만나 재혼했다. 김씨 부부는 주말에 교외로 드라이브를 다니며 모텔도 찾는다.

발기 부전제를 사용해 일주일에 2~3번씩 성생활을 한다”는 김씨는 “이 나이에 이렇게 행복하게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⑧


그래서 우리는 생각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그가 아무리 최고의 원인인 신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하더라도- 그의 지성(知性)을 민감하게 하고 적어도 맨 먼저 사랑하는 능력을 일깨워주는 어떤 ‘감성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서는 인간은 정신적인 성숙과 정신적인 완전함에 이를 수가 없다. 빛과 공기, 비타민 없이 인간이 살 수 없는 것처럼 남자는(어떤 남자도) 여성 없이 지낼 수가 없고,⑨여자도 (어떤 여자도) 남자 없이 지낼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② 성생활이 특별히 불가능한 연령은 없다.

‘주역(周易)’의 ‘택풍대과괘(澤風大過卦)’에는 재혼과 관련해 재미있는 구절이 있다. 이 괘의 구이효(九二爻)는 “마른 버드나무에서 새 잎이 돋아나고, 늙은이가 젊은 아내를 얻으니 이롭지 않은 것이 없다(枯楊生,老夫得其女妻,無不利)”는 것이다.⑩

조선시대 때 노익장을 과시한 임금은 영조(1694~1774)였다. 81세로 임금 중 최장수인 것은 물론 재위 33년(1757) 정성왕후 서 씨가 사망하자 1759년 66세의 나이로 15세의 정순왕후 김 씨와 재혼할 정도로 정력도 뛰어났다. 겉모습으로만 보았을 때 우리역사에서 명품 노노족(No老族)족의 반열에 끼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영조는 재위 20년(1744) 5월 와병으로 와내(臥內)에서 뜸을 뜨는 바람에 침실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이때 사관은 영조임금의 침실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임금이 목면으로 된 침의(寢衣)를 입고 소자모(小紫帽)를 썼으며 이불 하나, 요 하나가 모두 명주로 만든 것이었고 병장(屛障·병풍)도 없었다”

'기완(器玩)도 없어서 화려하고 몸을 편하게 하는 제구가 여항(閭巷)의 호귀(豪貴)한 집만도 못했다' 는 기록은 영조의 장수 비결은 바로 금욕생활이었음을 알 수 있다.⑪ 이처럼 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제한다는 것은 건전한 성생활에 지켜져야 할 건강의 기본요소이다.

우리가 금욕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건전한 성생활은 기분 좋은 노년생활의 필수요소 중 하나다. 우선 성관계는 신체적 건강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는 성 행동에 대한 효과뿐 아니라 근육, 뼈, 음식 섭취,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인들이 성생활을 하면 신경, 뇌 등 육체 전반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 돼 활력을 찾게 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임세원 교수는 “60세를 전후한 이들 가운데는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 호르몬을 주입했을 경우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세로토닌 같은 우울증 예방 물질이 분비되어 우울증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10년 전 아내와 사별하고 이민 간 자녀로 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김태권(가명·65)씨는 한 노인복지회관에서 여자 친구를 만나면서 밝아졌다고 한다. 김씨는 “여자 친구와 일주일 간격으로 만나서 잠자리도 같이 한다”며 “그 후로 마음도 몸도 훨씬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최현림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의 20%가 성생활과 관련돼 있다”며 “일을 통한 즐거움이 없는 노인의 경우 성생활을 통해 죽음에 대한 불안감, 상실감 등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성적 흥분이나 쾌감은 세균이나 암세포에 저항하는 T-임파구를 증가시키고 엔돌핀 등의 천연 진통제를 분비시켜 일정기간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 뇌를 자극해 노화와 치매, 건망증 진행 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에 좋을 뿐 아니라 전립선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⑫

사실 나이가 들수록 성기능이 저하되긴 하지만 성생활이 특별히 불가능한 연령은 없다. 90세에도 그들의 성욕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다.

노인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노인들은 몸이 늙었을 뿐이지, 마음만은 젊은이와 같다”라고 강조한다. 노인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성(性)’이 젊은 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오고 있다. ‘노인의 성’도 살아 꿈틀댄다는 얘기다.

홍미령 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 회장은 “노년에게는 성문화가 없다고들 한다. 그 허구적인 고정 관념 때문에 가뜩이나 소외당하는 노인들에게 이중적인 학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 연구 보고에 의하면 대다수 노인들은 실제로 이성에 대해 성적 욕구를 느끼고, 성적인 상상을 하며 기회만 된다면 이성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절반이 넘는다”라고 설명한다.

서울대병원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도 66~71세 노인 가운데 20% 미만이 ‘성욕이 없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65세 이상 남자의 70%가, 여성의 50% 정도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자위행위를 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⑬

박진생 정신과 전문의는 "성적인 욕구라는 건 실제로 성행위를 하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포옹이나 애무 역시 포함 된다"며 "인간의 성욕은 심리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일부러 좌절시킬 필요는 없다"고 당부한다.⑭ 다만 독신으로 오래 있다 보면 자연히 성행위를 하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성기능이 감퇴된다. 특히 재혼을 고려하는 시기는 갱년기에 접어든 경우가 많으므로 신체의 기능저하가 쉽게 나타나게 된다. 실제로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이 60세 이상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성생활·성의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1.6%가 성생활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남성은 70대가 되면 발기부전장애를 겪고, 여성은 50대 폐경기를 맞아 위축성 질염으로 고생하면서 육체적으로 성생활과 멀어지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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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전문가들은 성기능장애일 경우에도 성욕이 남아있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필요로 하는 한 전희나 애무, 스킨십 등 성교 이외의 방법으로 꾸준히 성생활을 하는 것이 정서상 좋다고 입을 모은다.⑮

물론 성기능은 예전과 비슷하더라도 파트너가 새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성행위는 부부가 함께 영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성관계를 가져온 파트너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분위기에 익숙지 않아 성기능 저하를 보이는 경우에도 약물 요법으로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인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혼 전에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⑯

이제 평균수명의 증가로 65세는 여생을 정리하는 때가 아니라 적어도 20년 이상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나이라는 인식이 넓게 퍼졌다. 예순을 훌쩍 넘겨서도 얼마든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일반화된 것이다.

과거에는 65세 연령층이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상황에 빠졌다면 어리석은 것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워싱턴 대학 사회학자이자 사랑과 관계 전문가인 슈워츠(P.Schwartz)는 말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기대 여명은 그 인식을 변화 시켰다. 슈워츠(P.Schwartz)는 "65세에 결혼하면 3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고 그것은 또 한 번 결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임을 인식 시킨다.“고 했다.⑰

이웃집 중학생 줄리아를 우연히 만나 옆에 있는 노신사를 가리키며 “저분이 네 할아버지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니요. 외할머니의 약혼자예요”라는 깜찍한 대답이 돌아왔다.

잠시 당황했지만 노인들의 자유로운 사랑과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탈리아인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⑱


이탈리아인 평균수명은 여성 83.7세, 남성 77.8세로 일본과 세계 1, 2위를 다툰다. 낙천적인 이탈리아인 특유의 성격 덕도 있고 발기부전제 등 약물의 발달이 노인들에게 용기를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우리사회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급증한 ‘신중년(新中年)’이라 불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복지관이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나는 일이 많아지면서 ‘노-노(老-老) 커플’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을 대학가의 ‘C.C(캠퍼스 커플·Campus Couple)’처럼 ‘B.C’, 즉 ‘복지관 커플(Bokjikwan Couple)’이라고 한다.⑲

이제 나이에 상관없이 사랑하며 살수 있다는 것은 사랑을 생동감 넘치도록 유지하는 법을 익혔다는 의미일 것이다.⑳

<글 출처 및 인용 참고문헌>

① 교보문고 책소개(밤에 우리 영혼은/켄트 하루프 지음 |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6년 10월 05일 출간), 내용 참고정리

② 뉴시스, “아직도 할 수 있다”…노인들의 사랑과 성, 2015-04-29

③ 스탕달 외 지음, 사랑의 일곱계단( L. 톨스토이/영적인 사랑의 길) ), 보물샘(1993), p.30-31

④ 레오F.버스카글리아, 사랑하고 배우며, 한기찬 역, 우리시대사(1993), p.95

⑤ 김은지 기자, "연애 OK, 결혼 NO!" 노년의 연애, 시사IN, 2011-05-21

⑥ 이웅진 선우사장, [Why]“나도 재혼해서 남은 인생 제대로”…? “어머니, 저희들 생각도 하셔야죠”, 조선일보, 2007.04.28

⑦ 정혜전 기자, 65세 이상 재혼 10년 전의 2배, 조선일보, 2006.10.02

⑧ 손진석 기자 외, “아내와 사별한 후 성욕 해결이 큰 문제”, 조선일보, 2007.07.19

⑨ P·뷔르네, 애정론, 정봉구 역, 을지문고(1982), p.44-45

⑩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속현, 중앙일보, 2012.01.11

⑪ 이덕일 역사평론가 ,[이덕일 사랑] 노노족, 조선일보, 2 007.07.24

⑫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노년기 성생활, 몸도 마음도 ‘회춘'. 2006.08.04

⑬ 김지영, 콜라텍에 흐르는 ‘황혼의 로맨스’, 시사저널 [986호], 2008년 09월 10일

⑭ 최보윤 기자, 홀로 남은 어른들께도 사랑은 있습니다, 조선일보 , 2008.06.03 [비에나래와 온리-유의 공동 조사 결과]

⑮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위의 글

⑯ 김영찬 서울 포르테비뇨기과 원장, ‘성기능 전반’ 철저히 체크를, 주간조선[1789호], 2004.02.05

⑰ By Paris Achen, More people over 65 find marriage, love, columbian.com, July 28, 2012

⑱ 로마= 김경해 통신원, 이탈리아 노인들 팔순에도 “띠아모” 제2인생 핑크빛 설계 ‘황혼재혼’ 붐 사실혼 부부 4쌍 중 1쌍은 60세 이상 커플, 주간동아(593 호 ), 2007.07.10, p 58 ~ 59

⑲ 뉴시스, “아직도 할 수 있다”…노인들의 사랑과 성, 2015-04-29

⑳ 레오F.버스카글리아, 위의 책, p.20 j

[강희남 한국전환기가정센터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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