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언의 연금형 부동산과 해피 라이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부동산 시장 전망

  • 입력 : 2016.06.10 14:35:10    수정 : 2016.06.15 0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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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9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수준인 1.25%로 내림에 따라 강남권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더 달아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이 나온다. 고분양가 논란의 진원지인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투기수요가 더 몰릴 것이란 분석이다.



먼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금리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돈이 몰릴 것이고 보증부월세가 증가 되면서 전세가격이 또 다시 올라 매매시장을 다시 자극할 수도 있다. 서울 수도권 상가도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유자금이 유입돼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추가금리 인하로 인해 수요가 늘어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

금리인하로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강남권을 중심으로 분양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다. 분양권 매매는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수요자뿐만 아니라 자금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더 할 나위없는 내집 마련 수단이자 투자 상품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분양권의 경우 투자메리트 측면에서 일반 분양자보다 유리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분양권을 구입하고자 할 때는 중도금과 대출금 이자 납입 여부 대출 승계 여부 확인해야 한다. 납입액에 따라 분양권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걸 소홀히 하면 중도금이나 대출 이자를 더 내야 하는 실수를 범한다. 중도금 연체가 있는 경우 대출을 받은 해당은행에 이자납입 유무를 확인하고 대출 승계를 받아야 한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자금 상황이 넉넉해 중도금 대출이 필요 없다면 융자금의 중도상환수수료 등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 최근에는 추가옵션 계약이 많기 때문에 새시 등 추가옵션의 계약금 납입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건설 회사를 통해 은행 및 기타 압류 등의 권리제한 사항이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단 올해까지는 연간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이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2017년부터는 과세 대상이 되는 까닭에 연말이 다가올수록 부동산 시장이 조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위주로 접근해야한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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